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1000억달러(약 112조9000억원)가 넘는 수퍼 거부는 단 2명이다.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(MS) 창업자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바로 그들이다.

20일(현지시각) 블룸버그의 ‘억만장자 지수’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800명의 억만장자 가운데 145명은 100억달러 이상을 가진 수퍼 거부였다.

제프 베이조스의 재산은 1456억달러(약 164조3800억원)에 달했다. 특히 빌 게이츠의 재산은 지난해 95억달러(약 10조7200억원) 증가해 1000억달러가 됐다.

빌 게이츠의 재산은 2000년대 초 닷컴 붐 당시 1000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이후 닷컴 거품이 꺼진 후 하락했다가 이번에 회복됐다.

블룸버그는 “두 사람의 재산 규모는 가장 많은 자본을 가진 사람들의 부의 증식이 가장 빨리 이뤄진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”고 지적했다.

정해용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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